이 글은 <레드오션 무자본 창업 vs 블루오션 무자본 창업> 의 연재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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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말해서, 나는 그래서 홈페이지 제작 사업을 내 첫 사업으로 하려고 한다.
일단 조현병으로 못하는 것 투성이인 내가 그나마 잘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다. 나름 이 분야 경력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이 분야는 이미 레드오션이기 때문에 내 사업 아이템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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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그나마 잘하는 것 중 <홈페이지 제작> 말고 다른 것들을 내 사업 아이템으로 정하면, 훨씬 더 블루오션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일례로 <조현병 환자가 공무원이 되는 방법> <조현병 환자가 악덕기업에 살아남는 방법> 에 대한 강의나 PDF 전자책 등을 판매할 수도 있다. 이러한 분야가 사실은 홈페이지 제작보다는 훨씬 블루오션 창업일 것이다.
하지만 PDF 마케팅 권위자인 조야님에게 이러한 분야를 PDF 전자책 주제로 제안했을 때 온 반응은 다음과 같았다. <타겟층이 너무 좁아서 많이 팔리기 어렵다> 였다.
대부분의 블루오션 창업 아이템은 많이 팔리기 어렵다. 사실은 그래서 블루오션인 것이다.
블루오션 사업 영역에서는 내가 백날 열심히 노력해도,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어도, 시장 자체가 너무 좁아서 사업을 성장시키기 어려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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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오션 사업 영역은 이런 장점이 있다.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면 그 만큼의 보상이 돌아온다는 것이다.
레드오션 사업이 레드오션인 이유는 이미 시장 저변이 넓고 검증된 시장이기 때문이다. 그 분야가 돈이 되기 때문에 너도나도 뛰어들어서 레드오션이 된 것이다.
이런 분야에서 특출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일단 특출나게 되면 많은 경제적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남을 많이 그리고 크게 도울 수 있고 블루오션 창업보다 사회적 파급력이 훨씬 크다.
레드오션 사업이 레드오션인 이유는 남들이 원하는 수요가 크기 때문이다. 남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고 도움을 받아야 하는 뭔가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분야에서 특출나게 되면 남들을 크게 도울 수 있다.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아주 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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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미 레드오션이지만, 홈페이지 제작을 내 첫 사업 아이템, 조아아이텍(zoaITech)의 첫 사업 아이템으로 정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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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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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aITech – [브랜딩] 카테고리 –
2022년 11월 24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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