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오션과 블루오션 분야의 무자본 창업 원리 차이

이 글은 <레드오션 무자본 창업 vs 블루오션 무자본 창업>과 <나는 그래서 홈페이지 제작 사업을 하려고 한다> 의 연재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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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레드오션 무자본 창업과 블루오션 무자본 창업의 무자본 창업 원리와 전략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래에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말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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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 무자본 창업은 열심히 노력해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춰도 시장이 좁아서 많은 돈을 벌기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창업 원리와 전략 면에서는 레드오션 창업보다 더 쉽다.

어차피 블루오션이라 관련된 키워드를 검색하면 어떤 종류의 온라인 마케팅을 하던간에 우리 회사 글이 제일 먼저 검색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딱히 블로그 지수 상승이나 블로그 상위노출 같은거 신경 안 써도 되고,

차별화를 할 필요조차 없다. 어차피 블루오션 업계에서 제대로 운영만 한다면, 제대로된 회사는 우리 회사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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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오션 무자본 창업은 이런 면에서는 다소 불리하다. 이미 많은 업체들이 내가 하려는 업종의 비즈니스를 선점했으므로,

블로그 지수 상승이나 상위노출 같은 것을 신경써야 하고, 이를 위해서라면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그래서 자청도 홈페이지 제작 사업을 한다는 지인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고 클래스101 강의에서 언급했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료 강의의 내용이므로 이야기할 수 없지만, 자청은 그 강의에서 한 마디로 요약해서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홈페이지 제작 사업은 상당한 레드오션 사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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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레드오션 사업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진입장벽이 낮은 사업, 그리고 진입장벽이 높지만 성공하면 돈이 많이 되는 사업

홈페이지 제작 사업은 후자에 조금 더 가깝다. 물론 코딩 없이도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는 있지만

결국 코딩을 할 줄 알아야 단가를 높일 수 있고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제대로 충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딩이 필요하다는 건 상당한 진입장벽이다. 그래서 코딩을 잘하는 웹디자이너가 드문 것이다.

그래서 나는 웹디자이너가 개발일을 배우는 것보단, 개발자가 웹디자인을 배워서 이 업계에 뛰어드는 게 난이도 면에서 더 쉽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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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레드오션 무자본 창업을 생각하고 있기에, 차별화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이 글도 쓰게 된 것이다. 이 글도 나를 차별화해 줄 수 있는 포스팅 중 하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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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글

<레드오션 무자본 창업 vs 블루오션 무자본 창업>

<나는 그래서 홈페이지 제작 사업을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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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aITech – [브랜딩] 카테고리 –

2022년 11월 25일 작성.